A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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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는 FNC Entertainment 소속의 그룹이다. 구성원은 지민(리더), 초아, 민아, 유경, 유나, 설현, 혜정, 찬미 등으로 이루어졌다. 그룹 이름은 'Ace Of Angels'를 줄인 것이고 천사들 중 에이스라는 뜻이다. 지민엘, 초아야, 민아링, 유나리아, 설현아리, 혜정리너스, 찬미티티 등 멤버 전원이 천사로서 불리는 이름이 따로 있다는 설정이다. 유경은 유일하게 천사와 인간의 하프로 설정되었으며 와이로 불린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초기 설정일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2010년부터 준비했으며 14명의 후보 중 지금의 8명이 정식 멤버로 발탁되었다. 원래는 지민(기타), 초아(기타), 민아(베이스), 유경(드럼), 유나(키보드) 등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멤버들로 이루어진 AOA BLACK과 설현, 혜정, 찬미 등 퍼포먼스에 특화된 편성인 AOA WHITE로 구분되었지만 최종 단계에서 두 가지 스타일을 접목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유경은 댄스 그룹을 표방했을 때 유일하게 빠지는 멤버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밴드를 표방했을 땐 AOA WHITE 멤버 전원이 빠진 5인조로 무대에 오르지만 댄스 그룹일 경우 유경이 제외된 7인조 편성이 되는 것이다. 첫 번째 싱글 [Angels` Story](2012)는 2012년 7월에 발표됐다. 하늘에서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천사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했다. 주로 밴드 편성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결과물 자체는 일반적인 댄스 음악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두 번째 싱글 [Wanna Be](2012)는 2012년 10월에 발표됐다. 영화 속 유명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지만 보여지는 이미지를 제외하면 전작의 방법론을 고스란히 답습했다. 세 번째 싱글 [MOYA]는 2013년 7월에 발표됐다. 엄밀히 따지면 AOA BLACK 체제로 완성된 유닛 결과물이지만 따로 분류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AOA는 블랙과 화이트 콘셉트를 별개의 유닛으로 치부하지 않고 동일 그룹이 지닌 양면성 정도로 인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MOYA]는 AOA BLACK 체제로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밴드 사운드로서의 성격이 모호한 결과물이었다. 네 번째 싱글 [RED MOTION]은 2013년 10월에 발표됐다. 그동안 비중 있게 다루었던 밴드 콘셉트에 대한 미련을 과감히 버리고 완연한 댄스 그룹을 지향했다. 그에 따라 유경이 빠진 7인조 편성이 지속되었다. 그러나 유경이 탈퇴(애초부터 객원 멤버일 뿐이었다고 언급된 방송도 있다)하거나 밴드 콘셉트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RED MOTION]은 AOA의 새로운 기조와 2014년의 행보를 미리 예고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결과물이다. 다섯 번째 싱글 [짧은 치마]는 2014년 1월에 발표됐다. 이때부터 용감한 형제가 AOA의 음악을 주도했다. 용감한 형제와의 작업은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그룹의 위상을 격상시켰다. 첫 번째 EP [단발머리]는 2014년 6월에 발표됐다. 다섯 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여러 가지 콘셉트를 실험했던 AOA가 데뷔 2년 만에 결과물의 규모를 확장시켰다. 이는 [RED MOTION], [짧은 치마] 등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그룹의 색깔로 완전히 굳어졌음을 의미했다. 그룹의 기조가 새롭게 확립된 이상 예전처럼 굳이 싱글 단위 작업에 머무를 이유가 없었다. 두 번째 EP [사뿐사뿐]은 2014년 11월에 발표됐다. 캣우먼 콘셉트를 추구했다. 타이틀곡의 임팩트는 떨어졌지만 트랙의 밀도는 그 어느 때보다 우수했다. 이를 통해 AOA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그룹 특유의 상승세를 다시 한 번 보여 주었다. AOA의 기타 결과물로는 2014년 5월에 발표된 월드컵 옴니버스 앨범 [We Are The Reds](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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